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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홍보는 바이럴이 전부? 전략적인 병원광고 채널 선택이 중요

바이럴 마케팅은 기본적인 선택, 체계적인 마케팅 채널 선택이 필요하다

병원마케팅, 하루가 멀다 하고 늘어나고 있는 병원들, 그리고 그만큼 심화되는 마케팅 경쟁에서 도태되는 병원은 차례로 문을 닫고 있다. 최근 병원마케팅 업체들이 흥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부분 때문이다. 병원이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마케팅에 달려 있다.

하지만 마치 유행처럼 번져 계속해서 대행사가 생겨나는 병원마케팅 환경으로 인해서 병원이 진정으로 가져야 하는 목표와 의미를 잊고 무분별한 마케팅을 보이며 오히려 병원에 대한 거부감만을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이럴 마케팅이다. 바이럴 마케팅은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병원에 대한 좋은 입 소문을 퍼뜨리고, 해당 병원 및 관련 정보를 찾는 환자와 같은 코어 타깃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광고를 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바이럴 마케팅이 경쟁적인 양상을 보이면서 커뮤니티 및 포털 상의 무의미한 도배활동,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광고성 게시물 등을 제공하면서,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찾는 환자, 그리고 더 많은 환자들을 원하는 병원 사이의 오작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마케팅 환경을 무너뜨리고 있다.

병원마케팅을 시작하기 이전에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바로 광고 채널 별 특성을 파악하고,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 그리고 이를 적절하게 컨트롤 해줄 수 있는 병원마케팅 전문가를 선택하는 것이다.

다양한 광고 채널, 필요한 광고를 선택하자

수많은 병원과의 파트너쉽을 통해서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채널을 경험한 병원마케팅 업체 ㈜포엠미디어의 서동근 기획실장은 “모든 광고가 그러하듯, 병원마케팅 역시 타깃을 선정하고 이에 맞는 마케팅 채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지역 내 해당 진료과목의 환자들은 물론 잠재적인 환자들에게 브랜드네임을 어필하고자 한다면 가시성이 높고 노출범위가 넓은 옥외광고를 하듯, 설정 타깃에 따른 알맞은 광고 채널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병원에게 알맞은 광고채널은 신뢰성이 높고 정보 전달력이 높은 공익적 성격을 띄는 퍼블리시티, 비용은 높지만 비용대비 효과가 비교적 높은 TV광고, 장기적으로 잠재적 환자들과의 친분을 쌓고 친근감을 줄 수 있는 SNS광고 및 SNS운영, 코어타깃에게 정보 전달이 용이한 DM이나 메일링 등등 원하는 비용과 기간, 효과에 따른 다양한 광고 채널 선택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네트워크 형태의 병원이 아니고서야 마케팅 비용에 많은 투자를 하기란 쉽지가 않으며, 병원 자체적으로 원하는 광고 채널과의 접촉이 쉽지 않을 수 밖에 없다. 이 때 병원 마케팅 대행사 및 전문가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한데, 경험이 풍부하며 바이럴 마케팅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제시 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병원 마케팅은 당장의 수익이 아니라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는 신뢰성을 쌓는 것이 가장 큰 목표가 되어야 하며,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마케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